▦ 모치즈키 아오이(cv-?).
친가는 아키타의 양조장. 부모를 일찍 여의고 조부모에게서 자랐다. 18세 나이로 상경해 대학 졸업, 그 후엔 도내에서 부동산 관련 회사에 근무하지만 회사가 도산.
성격은 밝고 항상 긍정적, 누구에게도 겁내지 않고 할 말은 해버리는 타입.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의뢰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일도 많아 '이별업자'에는 적합하지 않는 면도.여성향 계에서 18금을 내는(냈던) 제작사는 극소수입니다.
별의 왕녀 시리즈/인의 없는 소녀 등 꾸준히 게임을 내는 미라이, 달태양/은의 관의 다크한 에로로 유명한 아로마리에, 언더더문의 화려한 에로로 급부상한 슈가빈즈, 그리고 버틀러즈/브라더즈의 -즈 시리즈로 대박은 못 쳐도 중박은 유지하는 티아라모드 등. 디저트 러브로 이름난 티라미스 빌라는 지금 죽어 있지만.
▦ 우노야 쿄우스케(cv-카토 마사유키).
「이별업자 우사기리 사무소」의 유혹 담당 공작원. 통칭 「흑토끼」.
몸을 쓰는 공작 활동(주로 타겟과 가까워져 유혹한다)이 책임. 항상 자신감 충만의 태도와 뻔뻔스러운 미소. 평상시는 입이 거칠고 태도도 거만. 단 일로써 여성을 유혹할 때는, 순식간에 상대의 취향을 간파해 태도를 180도 바꾼다.
재미있는 사건과 화려한 결말을 좋아함. 자신있는 최종 수단은 강행 돌파. '여자는 귀찮다'는 게 말버릇으로 일 빼고는 여성과 접하는 것을 싫어한다.이 말을 왜 하냐면, 최근에 나온 티아라모드의 신작인 크레이지 래빗이 완전 시 to the 망인지라.
티아라모드의 게임은 제대로 해본 게 브라더즈밖에 없지만 다른 게임들의 감상을 봐도, 적당한 개그와 그럭저럭 봐줄 만한 cg, 순애 본편과 에로를 강화한 플러스판의 전략으로 18금의 강도도 나름 적정선을 유지하는 편이고 해서 좁은 오토메 18금계에서 안전빵 같은 이미지였습니다만.
그동안 -즈 시리즈로 쌓아왔던 평판이 한순간에 와장창 무너진 느낌.
일단 시로리->루카로 바뀐 원화는 스틸이고 타치에고 구림. 아무리 원화는 취향을 탄다지만 팔린다 아니다의 첫인상이라는 게 있는데 루카 원화는 수준 미달. 전작 원화가 비례가 좀 깨지고 어설픈 감은 있었어도 색감은 화려해서 보는 맛은 있었는데 이번 건 너무 촌스러워서 한숨이 나올 지경.
▦ 이나바 타쿠미(cv-사사누마 아키라).
「이별업자 우사기리 사무소」 이별 담당 공작원. 통칭 「흰토끼」.
정보 수집(이별 공작의 사전 준비)이 책임. 천재 해커로 부정 액세스도 숙달된 편. PC를 사용할 때는 가는 테의 안경을 쓴다. 기본적으로는 과묵하고 심하게 낯가림. 사람이 닿는 것을 싫어해 우노야와 긴지를 제외한 인간의 접촉을 거부한다.
긴지를 신뢰하고 있어 그의 말에는 솔직하게 따른다. 파트너인 우노야에게 냉정한 츳코미를 넣는 것은 마음을 허락하고 있다는 증거.다음은 음악/성우.
음악도 구립니다. 꽤 자주 나오던 moonligth sweet temptation은 듣다 지겨워져서 꺼버렸음. 다른 곡은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성우는 무엇보다도 여주인공이 연기를 못해... 제가 연기력 이딴 거 안 따지고 그냥 거슬리지만 않으면 들어주는 편인데. 주인공 음성 有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억지로 내는 신음소리는 못 참겠지 말입니다.
그 보충을 남캐들이 해줘야 하는데 그쪽도 평이하긴 마찬가지. 그나마 조곤조곤 낮은 톤으로 말하는 이나바 보이스는 좀 나은 편이예요.
그리고 스토리는-.
일단 설정이 뿜기니까 설마 이런 게임에 심오함 이딴 거 기대할 사람은 없을 거고요. 개그는 맞는데 뜯어보면 유쾌하다기보단 찜찜한 기분.
아오이가 이별업 사람들을 만나는 프롤로그->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챕터가 총 4개로, 영계만 노리는 유한마담이나 남자를 돈지갑으로만 아는 아가씨 같이 무슨 시대 착오적인 애들을 조연으로 들고 나오는데 이런 골빈 애들을 타겟으로 우노야가 유혹하는 과정도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 내가 보고 웃어도 웃는 게 아니야 :(.
주인공 역할이 대부분 납치되는 일의 반복인 것도 불만이예요. 학생 시절 육상선수였다는 특기도 있는데 도망가는데 별 도움도 안 되다니.
▦ 이누카이 마코토(cv-시노미야 고우).
어째선지 '이별업자'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변호사.
200명의 변호사를 거느리는 대기업 「쿠로이와 법률 사무소」에 소속, 사무소에서는 젊은 층 제일의 유망주. 프라이드가 높고 항상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말을 한다. 법을 사랑하고 융통성이 없는 면도 있지만 변호사로서의 실력은 좋다.
이별업자 멤버에 대해서 언제나 야유나 불쾌한 언행을 하지만 가끔은 돕는 일도.개별 루트도 진부해서 별로 볼 게 없더라구요.
우노야는 어렸을 때 자신을 방치한 어머니 때문에 여자를 경멸하게 된 속사정이 있는데 이거야 여타 만화에서 자주 우려먹은 설정이고. 이나바는 어머니가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이고 자기마저 살해하려 했던 과거의 충격으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데, 여자 잘 만나면 정신병도 낫는 거군요 그러쿤요( ")...
개중에서 그나마 나은 게 카라스마 루트입니다. 스토리가 좋다는 건 아니고 연애 루트로서 주인공이 자기 의견을 확실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이누카이는 걍 버림-_-.
이 사람이 원화의 가장 큰 피해자로, 타치에 표정도 무서운데 에로씬 스틸에서는 완전 강간범이 되네요 아 망했어요.
▦ 카라스마 레이지(cv-시즈키 스미토).
우사기리 사무소 맞은 편에 있는, 찻집 「블루 문」의 마스터. 홍콩에서 바텐더를 했던 경험이 있어 밤에는 바가 된다. 마스터가 만드는 커피는 훌륭해서 멤버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띄우고 히로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는 어른 남성. 여성의 에스코트가 능숙해서 히로인이 좌절할 것 같은 때는 언제나 격려해 준다.
마스터가 기르고 있는 토끼인 '하나쨩'은 블루 문의 마스코트.말하다 보니 이건 뭐 안 깔 구석이 없는데-_-.
5980엔의 저가 게임이라 볼륨도 작아서 개별 이벤트라고 넣은 것도 별 거 없고, 메인 줄기에 따라가는 식이다 보니 각 캐릭 공략이라고 해봤자 선택지로 같이 행동해주면 땡.
우노야는 무술 연습에 같이 해주는 거랑 이나바는 아플 때 병간호와 죽 끓여주는 것, 레이지는 블루 문에 뻔질나게 드나들면 되고 이누카이는..... 커피 타주면 됨-_-. 이 남자 이렇게 쓰니까 진짜 안습이군요 근데 정말 그거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는걸.
이누카이/카라스마와 얽히면서 최종적으로는 마약 거래 조직과 대립하는 스토리다 보니, 선택지에 따라 배드 엔딩도 여럿인데 엔딩은 꽤 하드한 편.
여주가 약에 중독되어 창녀로 전락하거나 강간 비디오를 찍힌다던가 하는 식입니다. 반대로 공략캐가 마약에 쩌는 엔딩도 있어요. 시라누이&여주&이나바의 3p는 앞뒤 동시 삽입 등으로 여성향 치고는 체위가 노골적임.
물론 cg가 너무 썰렁해서 꼴리진 않아요 역시 이게 문제지ㅠㅠㅠ.
어떤 게임을 하든 이 말만큼은 한 적이 없었는데
이 게임 안 사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원래 제가 이런 사람 아니라는 거 다들 아시죠 네...
▦ 우사기리 긴지(cv-오오카와 토오루).
「이별업자 우사기리 사무소」의 소장, 통칭 「은토끼」. 엉뚱하거나 위험한 의뢰를 받는 일이 많고 꽤 강제적인 수법은 업계 내에서 비난받는 일도. 그 때문에 주위로부터는 '크레이지★래빗'으로 불린다. 외형은 후줄근한 중년 남성. 언제나 의욕 없어 보이지만, 가끔 눈빛이 매서워질 때가 있다. 기본적으로 의뢰인으로부터 내용을 듣고 일을 맡을 때까지가 담당. 방임주의로 말버릇은 '그런 고로 나머지는 잘 부탁해'. 일과는 테이블 위의 금붕어에게 먹이를 주는 것.
▦ 코이즈미 에리나(cv-카츠 안리).
오카마 바 「밀키웨이」에서 일하는 인기 No.1의 호스테스. 평상시는 오카마로서 밤의 일을 하고 있지만, 뒷세계 사정에 밝아 돈으로 정보를 파는 정보상.
언제나 밝고 떠들썩함. 즐거운 것이 너무 좋아! 감정이 풍부하고 희로애락의 표현이 분명. 긴지에게 반해 있어 그를 유혹하는 것이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