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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드 카가.
+할렘비트-사와무라&미즈키.
+Fate stay night-아쳐린랜서.
+판타스틱 포츈/기사단 러브.
+아주 어설프게 야껨 애호.
+93% 노말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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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방명록> 방명록

■ 가끔씩 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 감상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남성향 에로겜과 여성향 게임을 아우르고 있어 취향의 제약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bl은 제외.

■ 감상은 별로 가릴 생각 없이 쓰기 때문에 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게임의 소개글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임의적으로 요약하거나 해석합니다.
내용 오류, 성우명 오류 시 제보 바랍니다.

■ 링크 프리. 그냥 가져가셔도 ok지만 이쪽으로 말씀해 주시면 기뻐합니다.
포스팅에 달기 애매한 댓글도 이쪽으로 부탁드려요 :).

借金バニーの中出し繁盛記/正しい子作りを知らぬ未来人の輪舞 게임

씰의 저가형 게임 두개.
둘 다 2천엔대 쯤으로 씬 하나씩 떼서 봐도 3시간이면 떡을 칠 볼륨입니다. 이런 류 게임이 그렇듯, 내용은 거의 없고 그냥 씬의 전개. 대신 캐릭터나 배경은 저가형답지 않게 꽤 잘 그렸습니다.
풀프라이스임에도 배경이 이거의 30%도 못 따라오는 모 여성향겜들 보면 그냥 눈물이ㅠ.
▦ 借金バニーの中出し繁盛記.
자칭 일본 제일의 불행한 소녀 츠키오카 아유미는 급사한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어떤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그 가게의 이름은 '바니 하우스·우사미'.
쇼와의 향기가 감도는 네이밍인 가게의 정체는 바니걸의 모습을 한 여자애가 손님과 성행위를 하는 이른바 풍속업계.
각오하고 가게에 나간 아유미였지만 그 가게의 점장 우사미 미나토는 수상한 사람으로-.

하드한 엣찌의 접객 업무에 가세해 변태 점장의 매니악한 조교가 아유미를 덮친다!
엣찌한 밤일은 아유미의 학원 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쳐, 아유미의 일상은 어느새 토끼 일색!?

일본 제일로 불행한 소녀에게 과연 행복은 올 것인가-.


둘 중 더 재미있었던 건 차금바니.
선택지에 따라 미나토와 러브코메디 틱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고, 가게에서 일하는 에로씬만 주구장창 볼 수도 있는데 이 구분도 좋았고, 일단 캐릭터가 괜찮습니다. 미나토도 그렇지만 특히 아유미가 굳.
애가 가난한 집구석, 무능한 아버지, 도망간 어머니의 3중고를 겪고 살아와서 그런지 성격이 좀 쿨한데.
빚쟁이가 보증인 있으니까 빚은 신경쓰지 말라는데도 폐 끼치기 싫다고 자기가 몸 팔아서 갚겠다고 나서면서, 얼굴은 보통이어도 젊은 나이+큰 가슴으로 세일즈 포인트가 될 거라고 나름 치밀하게 계산까지 하는데 완전 멋짐♡.
이 좋게 말해서 쏘쿨한 성격은 미나토와 엮일 때도 그대로라, 미나토와 쎆쓰 중에 정*으로 옷이 더러워지니까 임신 걱정은 둘째 치고 당장 옷부터 내놓으라고 한다던가. 미나토가 의외로 구슬리는데 약하니까 잘 꼬드겨서 휴대폰을 사달라고 해볼까 궁리하는 장면에선 좀 많이 웃었어요.

설정만으로 보면 하드한 에로씬이 나올 법함에도, 가게에서 일하는 건 그 정도까지 강도가 높진 않습니다.
그나마 제대로 능욕(?) 씬을 보려면 미나토가 부르는 걸 거절하는 선택지를 골라야 되는데, 이게 배드 엔딩이라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미나토의 부름에 꼬박꼬박 학생회실로 가주면 됨.
애초 미나토와 엮이는 해피 엔딩 루트는, 가게 손님은 변태짓만 하고 실제 본방 씬은 학교에서 미나토와 쎆쓰하는 것 뿐이라 이게 왠 순애물인가 싶죠. 첫 키스랑 첫 쎆쓰를 다 미나토가 가져갔으니 뭐 그냥 커플이쟝.
게다가 미나토는 미남+학생회장이란 스테이터스에 점장+장난(번태)끼 다분이란 속성/어두운 과거까지 곁들여 왠만한 순정만화 남주같은 느낌이다 보니.
해피 엔딩 루트는 얘들 둘의 통상 대화씬만으로도 맛깔나서 좋았어요. 에로씬의 대화도 물론.



▦ 正しい子作りを知らぬ未来人の輪舞.
때는 미래, 인류의 과학 기술이 진보한 요즈음 인공 수정으로 자손을 늘리게 되었다.
그 결과 성행위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잊혀져 점차 남녀가 섹스하는 행위가 없어졌다….

그런 시대에 태어난 주인공 시와스 나오후미.
어느 날 고고학부의 부장인 나오후미는 소꿉친구인 히나타와 함께 발굴 조사를 하다가 낡고 더러워진 상자를 찾아낸다. 상자 안에서 나온 것은 종이로 만든 잡지나 사진집이었다.
책의 내용을 확인하면 남녀가 알몸으로 얽히거나 여자들끼리 몸을 겹치거나 하는 만화 등, 요즘 말로 하자면 에로책. 성행위를 모르는 나오후미는 커다란 발견이라며 환호해 재빨리 책의 해독에 나선다.

그러나….
그 책에 쓰인 내용은 현대에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체위의 대행진으로 책의 해독에는 난항을 겪고, 최종적으로 나오후미와 부원들은 실제로 시험해 보자는 결론에 도달.
세기의 대발견으로 생각하고 있는 나오후미와 고고학 부원의 기묘한 아이 만들기 체험의 시작이었다….


미래인 윤무도 일단 배경이 학원물이고 설정만 보면 차금바니 같은 러브코메 분위기를 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에선 약간 마이너스. 히나타 엔딩에서만 약간 개그틱하고, 다른 애들은 시망;. 그나마 카나는 주인공 까대는 게 귀여워서 좋았지망.
볼륨 면에서도 미래인 쪽이 차금바니보다 좀 부족한가 싶었는데, 이게 누구랑 엔딩을 봐도 별 차이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바카게 분위기가 날 만한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즈카나 카나 둘다 그냥 쎅ㅆ하는 걸로 끝나고. 그나마 바카커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 히나타 엔딩. 에로씬 쑤셔넣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초반 나오후미와 히나타 대화 같은 분위기를 좀 더 내줬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쎅쓰란 개념 자체가 없는 세상이라 애들이 ㅂㄱ하는 걸 그냥 운동 한번 한다 식으로 생각하는데, 싱나게 쎆쓰하고 나서 수업종 쳤다고 바이바이하는 게 완전 쌈박함.

한 몇백년쯤 지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야겜이 발굴(,,)되면 애들이 저 비슷한 짓을 할까요ㅠ.
역시 죽기 전에 소장 게임이고 동인지고 싸그리 소멸시켜야ㅠㅠ.
에로씬 부분적으로 애니메이션을 깔았는데 별로 볼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쪽도 배경에 분발한 거 보면 뭘 이렇게까지 싶어서 눈물이ㅠ.
이것이 씰 퀄리티☆.
.........라고 하기엔 자사의 다른 게임은 좀 못한 거 같기도 합니다. 세루아 학원 어쩌고 하는 게임은 원화가 미묘하고.


1월 발매작이 영 땡기는 게 없어서 저가형 해봤는데 괜찮네요.
사실 이렇게 입맛에 맞는 거 찾기도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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